시민 협조 긴급 재난 문자 발송

[충청헤럴드 대전=박상민 기자] 대전시는 지난 19일에서 27일 사이에 대전 둔산동에 소재한 ‘올에어(구, 부비부비)’ 방문자는 28일 오전 중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는 최근 둔산동 모 식당에서 감염된 사람이 ‘올에어(구, 부비부비)’ 관련자로 확인됨에 따라 시가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시민의 방역 협조를 구하기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종사자가 감염돼 방문자의 QR 코드로 출입자 명부를 확보해 개별적으로 통보했으나 누락된 사람이 발견돼 지난 19일에서 27일에 방문한 전체 인원에 대해 신속히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해야 할 상황으로 판단됐다.
시는 더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진단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들께 알리고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올에어(구, 부비부비)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집합금지명령으로 폐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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