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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소 일·생활 균형 정책 시민 의견 듣는다
대전시소 일·생활 균형 정책 시민 의견 듣는다
  • 박희석 기자
  • 승인 2021.04.02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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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아이디어 받아
대전시 전경.
대전시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일·생활 균형'정책을 수립하기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대전시소 '대전시가 제안합니다'를 통해 온라인 공론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공론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단축 근무 등 새로운 근무 방식이 이뤄지는 시대변화에 따라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전국17개 시도별 일과 생활 균형의 정도를 보여주는 2019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서 대전은 일, 생활, 제도 영역의 순위는 높았으나 지자체 관심도는 하위권에 속해 있다.

이에 대전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실행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론장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생활 균형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실행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전시소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시민 누구나 30일까지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상품권 등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대전시는 공론화 적합 시민제안과 정책 수립 관련 의제를 선정해, 대전시소의‘시민토론’과 ‘대전시가 제안합니다’에 공론장을 개설하고 있으며, 현재 ‘초고령 사회 노인 돌봄 방안 제시’공론장이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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