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원신흥동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

[충청헤럴드 대전=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유성구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에 건축사사무소 이재(대표 정재림)의 ‘프로므나드(PROMENADE: 일상의 연속과 비일상의 확장)’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주민의 생활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은내수변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에 대한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작은 ‘공원’이라는 주변 여건에 적합한 디자인과 공간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22억 원이 투입되는 작은내수변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유성구 원신흥동 492번지에 연면적 415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말 착공해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김가환 건설관리본부장은 “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기여할 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작은내수변공원과 더불어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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