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협의회 개최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은 9일 '2021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협의회'를 열고 장애인학생 인권향상을 위해 논의했다. [사진 대전동부교육청 제공]](/news/photo/202104/20968_25344_546.jpg)
[충청헤럴드 대전=박정하 기자]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은 9일 '2021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동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단장)을 비롯해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교장, 대전장애인권익옹호기관 팀장,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팀장, 동부·중부·대덕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동대전성폭력상담소장 등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매월 1회 이상 동부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장애학생 인권 전반을 지원하는 정기 현장지원,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인 특별지원을 위한 각 위원별 전문영역과 역할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외에 장애학생 인권보호교육 및 연수, 학교 방문 프로그램, 가족지원 프로그램, 통합교육지원 등 유관기관 간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 인권침해가 없도록 인권지원단의 내실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여러 유관기관과 전문가 간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운영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지원 활성화를 위해 전국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내에 설치된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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