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기획 ㆍ안무력 등 높은 평가
![김평호 대전시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 내정자. [사진 대전시청 제공]](/news/photo/202104/20971_25346_180.jpg)
[충청헤럴드 대전=박정하 기자]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에 김평호씨가 최종 내정됐다.
시는 지난 2월 공개모집 후 1차 심사 응시자 10명을 대상으로 서류, 동영상 심사,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창작을 기본으로 타악과 민속에 조예가 깊은 김 내정자는 이전에 근무하던 시립무용단에서 기획과 안무력으로 무용단의 든든한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와 함께 재임된 바 있다.
김 내정자는 청주대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무용학과에 석사를 취득해 대전시립무용단 훈련장을 거쳐 창원과 청주시립무용단에서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시 관계자는 “시립무용단의 공연 수준 향상과 체질개선 등 대전의 무용공연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