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서비스노조, 장애인 차별철폐연대 공동투쟁단도 시위

[충청헤럴드 대전=박정하 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9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의 노동자 대량해고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의 운영 주체가 민간위탁에서 대전시설관리공단으로 바뀌면서 정규직 직원들이 기간제 계약직으로 전환돼 대량해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량해고를 중단하고, 고용승계 규정을 지켜 고용안정을 보장 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같은 장소에선 민주노총 대전세종 지역버스노조가 "코로나19 의심 회원 의심 업무를 수행하는 운전원들에게 예방 대책을 마련하라"며 1인 시위를 벌였다.
또 4.20 장애인 차별철폐연대 공동투쟁단도 집회를 열고 코로나19 재난극복 장애인 대책 마련과 발달장애인 지역사회서비스 혁신,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강화 등을 시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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