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마스크 착용ㆍ거리두기 준수 등 전반 사항 점검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3일부터 16일까지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교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현장 전수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학원발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이에 따른 방역 대응 및 방역체계 확인을 위해서다.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news/photo/202104/21017_25375_2636.jpg)
시교육청은 지난 5일 이후 동구 소재 학원과 관련한 학교, 가족 등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9일 유‧초‧중등학교 교(원)장 전체를 대상으로 비대면회의를 긴급개최 했다.
이날 회의에선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를 공유하고, 의심증상자 관리와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지원)청의 경우 관내 유치원과 학교(사립 포함) 465개교(원)에 대한 점검반을 구성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 학교 방역관리 전반 사항에 대해 현장 전수점검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전수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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