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직원 초등학생 자녀도 양성 판정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청 직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긴장감이 커지는 가운데 대전도시공사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14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 11명(1561~1571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57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561번은 대전도시공사 직원으로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며, 1562번은 그의 초등학생 자녀로 밝혀졌다.
시는 도시공사 직원이 밀접 접촉한 24명과 초등학생 자녀의 학교 관련 96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어 1563번은 중소벤처기업부 직원인 1315번과 관련돼 격리중 확진됐고, 1564번은 1415번과 관련돼 격리중 양성 판정이 받았다.
건양대학병원 관련 확진도 이어졌다. 1565번은 건양대병원 조리원인 1549번의 지인이다. 1570번은 입원중인 20대 환자로 파악됐다.
1567번은 1377번과 관련된 학교발 집단감염의 n차 감염자다. 학교, 학원 관련 확진자는 98명으로 늘었다.
또 유성구 1568번 10대, 서구 1569번 40대는 각각 경북 안동 226번, 경기도 남양주 1641번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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