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6월 2일까지 학부도 대상 인문예절교실 개강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은 14일부터 6월 2일까지 관내 학부모 대상으로 하는 '학부모 인문예절교실' 을 주간과 야간 2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은 14일 모두 6차시로 운영하는 인문예절교실은 입학 고유례(告由禮)로 시작으로 '장자'속 발상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상대방과 나의 차이를 인정하고 깨닫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단계 격상에 따라 수강생들의 안전을 위해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부모 인문예절교실에 참여한 학부모 김은아씨는 “코로나19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기에 수업에 필요한 교재와 재료를 꾸러미로 만들어 배송해 줘 불편함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미희 학부모지원과장은 “주간과 야간 운영으로 직장인 학부모교육 참여를 위해 노력했다”며 “참여하는 학부모들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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