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접종 대상 어르신 이동 차량 지원 등 나서
![대전시 서구 도솔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어르신들이 순서를 기다리면서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사진 대전시청 제공]](/news/photo/202104/21070_25426_4757.jpeg)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지역 75세 이상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 시작됐다.
시는 15일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와 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 예방접종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어르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서구 복수동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구 예방접종센터까지 접종 대상 어르신들을 수송할 차량을 마련하고 차량 내 거리두기, 발열체크,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준비를 마쳤다.
또 도솔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서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접수와 신원확인, 예진표 작성 등 모든 과정에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전담인력을 배치해 안전한 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재진 자치분권국장은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기에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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