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기반 미니어처, 캘리그라피 등 구성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7월까지 찾아가는 ‘다문화 어울림 강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소통과 공감으로 조화로운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강좌는 다양한 문화 이해를 위한 세계 각국의 그림책 기반 미니어처를 비롯해 캘리그라피, 북아트 제작하기, 친구들과 놀이로 소통하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교에서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하면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문화 학생이 소속된 15개 초등학교를 선착순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정회근 원장은 “어린이들이 다문화 사회에서 ‘다름’의 가치와 차이를 존중하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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