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2021년 교육유물 공개 구입나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한밭교육박물관은 16일 생활 주변에 가치 있는 교육유물 발굴을 위해 2021년 교육유물 공개 구입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개 구입에서는 사회교육 관련 자료를 우선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 구입은 1945년 이후 시대별, 학교급별 사회, 역사, 도덕 교과목 관련 각종 자료들을 비롯해 학생회의, 교내 선거 등에서 사용한 자료들이 해당된다.
또 대전교육 관련 유물로 190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대전 초․중등학교 자료 일체로 중고등학교 교복, 체육복 등 생활 관련 자료들이 주요 대상이다.
대상 분야에 해당되는 자료를 소장한 개인,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와 법인 중 매도를 희망하는 경우 한밭교육박물관이나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26일부터 28일까지 전자우편(hbem@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매도신청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를 참조하거나 한밭교육박물관 학예연구실(☎042-670-2213)로 문의하면 된다.
전상길 관장은 “현대교육과 대전교육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새로운 교육유물을 발굴, 수집하여 교육유산을 지키고 알리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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