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1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2018년도 제1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열어 향후 대학교육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오덕성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 흐름과 인구 절벽, 학령인구 감소, 교육시장 개방과 같은 위기에 당면하고 있다"라며 "대학의 과제와 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사진=연합뉴스]](/news/photo/201802/2112_2563_1311.jpg)
이 자리에는 오 총장과 전국 41개 국·공립대학교 총장, 김택수 대전시 정무부시장,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총장들은 ▲등록금 수입에 대한 국가 지원방식 전환 요청 ▲혁신지원사업비(PoINT) 집행 대학별 재량권 확대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관련 건의 ▲국유재산법 및 국립대학 회계 관련 개정 법안 등을 다뤘다.
협의회는 거점국립대학, 지역중심대학, 교육대학 등 전국 41개 국·공립대학교 총장들의 협의 기구다. 대학 주요 정책에 대한 제언이나 전국 국·공립대학의 주요 현안, 육성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국·공립대학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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