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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주거비 경감' 대전드림타운 40세대 공급 전망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경감' 대전드림타운 40세대 공급 전망
  • 박정하 기자
  • 승인 2021.04.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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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에서 공급 추진… 관련사업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용전동 복합터미널 인근 주상복합 공동주택 부지 내에 민간에서 건설하는 ‘대전드림타운’ 40세대가 공급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3일 동구 용전동 77-13번지 일원 주상복합신축공사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용적률 완화시 추가로 건설 가능한 85세대 가운데 40세대를 드림타운으로 건설하는 조건으로 용적률 81.8% 완화적용이 승인됐다고 26일 밝혔다.

해당부지에는 드림타운을 포함한 공동주택 616세대 및 오피스텔 96실, 49층 이하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건설된다.

이번 용적률 완화를 통해 용전동에 공급되는 드림타운 40세대는 모두 전용면적 59㎡로서 드림타운 가운데 면적이 가장 큰 54㎡ 주택보다 5㎡ 더 크게 건설될 예정이며, 2025년 준공과 함께 시에 기부채납 되어 쳥년ㆍ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전체 공급 규모는 적지만 관련제도 마련 후 첫 적용사례로서 공공에서 투입해야 하는 170억 원 예산절감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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