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1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교육행정 등 6개 직렬 선발예정인원 95명에 총 1623명이 지원하여 평균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직렬별로는 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일반)은 70명 모집에 1457명이 지원해 2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일 직렬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으로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분 모집하는 교육행정(장애인) 3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7.6대 1, 교육행정(저소득층) 2명 모집에 29명이 지원해 14.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는 공업(일반전기) 10대 1, 시설(일반토목)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다른 직렬에는 전산 9.3대 1, 식품위생 11대 1, 시설(건축) 7대 1, 시설관리(일반) 2.7대 1로 집계됐다.
지난 23일까지 대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원서를 접수한 경우 26일 18:00까지 취소가 가능하며, 취소 결과를 반영한 접수현황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안내할 예정이다.
신규임용 필기시험은 6월 5일(토)에 시행되며, 필기시험 장소 공개는 5월 24일(월)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김종무 총무과장은 “대전교육청은 코로나19 심각 상황을 감안하여 수험생 안전과 지역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험단계별 코로나19 방역관리대책을 철저히 수립하여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