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규모 업무환경 대폭 개선
![대전동부소방서 개청식. [사진 대전시청 제공]](/news/photo/202104/21256_25621_3834.jpg)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동부소방서가 새둥지를 마련하고 한층 더 신속한 소방업무에 나섰다.
동부소방서는 27일 삼성동 신청사에서 개청 행사를 열고 새로운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삼성119안전센터는 건물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효율적 소방업무 추진을 위해 삼성동에 지상 3층(부지 1653㎡, 연면적 1460.2㎡)의 신청사를 마련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허태정 시장, 권중순 시의회 의장, 황인호 동구청장, 장철민 동구 국회의원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복화 서장은 “40여년 된 낡은 구청사를 떠나 쾌적한 신청사에서 새로운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근무환경이 개선된 만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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