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보조키, 문열림 센서, 휴대용 비상벨 지원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다음달 3일부터 여성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심홈세트는 현관문 보조키, 문열림 센서, 휴대용 비상벨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중 전세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이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월세 보증금이 적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지하, 반지하)와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거주하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여성가족과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여성 및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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