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4억 원 투입 6월 말까지 새단장
![6월말까지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새단장하는 한밭수목원. [사진 대전시청 제공]](/news/photo/202105/21320_25682_940.jpeg)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한밭수목원에 무궁화원, 덩굴원,수생식물원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4억원을 투입하여 6월말까지 특성화 사업을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무궁화원에 단심계, 배달계, 아사달계 등 다양한 우리 고유 품종 30종을 추가 확보해 나라꽃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덩굴원은 나무모양의 조형물에 으름덩굴과 송악을 식재하고 하트와 원형 모양의 터널 구조물에 등나무 등 20종 161본을 심어 덩굴식물을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단장한다.
수생식물원은 바늘꽃 1만7000본을 식재해 대단위 다년생 초화류 단지를 만들어 수목원의 대표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묵 환경녹지국장은“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의 시대적 요구에 맞도록 특색있게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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