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7~29일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 박람회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그리는 Green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방식으로 3D 가상 전시관 8개 부스를 구성해 열린다. 청소년과 함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ㆍ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는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드론 300여 대를 동원해 군집드론(daejeon is U, 청소년이 그리는 그린 대한민국, 꿈돌이 캐릭터 등)과 라이트 쇼를 영상 송출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 기간 유명인 초청 멘토특강과 청소년(일반인) 100인이 들려주는 리얼 스토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대전시 만의 특화프로그램으로 ‘Let’s플로깅’, ‘도전그린사이언스골든벨’을 비롯해 ‘청소년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인 ’톡트유스’, 문화, 관광 등을 주제로 한 ‘대전알쥬?’ 이벤트 퀴즈, 꿈돌이와 함께하는 대전 랜선여행 촬영을 진행하며 대전의 먹거리, 볼거리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대전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청소년이 그리는 그린(green)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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