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맞이 예와 효를 춤으로 펼쳐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오는 14일 제179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오월의 춤 정원(庭園)’을 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친다.
4일 대전시립연정국악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우리 민족의 뿌리 속에 담겨 있는 예(禮)와 효(孝)의 뜻을 되새긴 전통 춤 무대다.
특히 예악으로 나라를 다스렸던 조선시대 궁중 연례에서 선보인 화려한 궁중무용과 선조들의 풍치와 멋이 곁들어진 민속무용이 어우러져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국악원 관계자는 “예와 효를 겸비한 고품격 춤사위가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뜻깊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 공연장 객석을 70%로 제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daejeon.go.kr/kmusic) 홈페이지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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