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NEW365' 프로젝트 업무협약… 전국 최초 모범사례 주목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교육청과 일자리 유관기관 5곳이 전국 최초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시교육청은 6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대전충청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5개 곳과 직업계고 학생들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우수 기업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일자리 NEW 365'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NEW 365 프로젝트'는 직업계고 취업지원제도, 유관기관별 일자리지원사업, 일학습병행제도 등을 연계해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에게 안정적인 취업과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시교육청과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가 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충청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우수한 취업처를 제공하고, 기업은 우수한 직업계고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전국 최초 모범사례로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일자리 NEW365 프로젝트' 참여기업 모집 홍보를 시작하고, 7월 초 첫번째 일학습병행기업 취업 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과 기업이 만족하는 명품 대전 직업교육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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