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ㆍ문화ㆍ유천ㆍ대사동 참여자 모집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응모를 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설비를 일정 지역의 주택 또는 건물에 설치해 생산된 열을 세대에 공급해 주는 것이다. 대상 지역은 산성동, 문화동, 유천동, 대사동이다.
응모사업은 대상 지역 내 300세대에 예상 사업비 18억2400여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3kW) 280개, 태양열(6㎡) 2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다만 각 시설에 따라 일부 자부담이 발생한다.
구는 향후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참여기업과 함께 대상 지역의 주택‧건물 소유주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계획 수립 후 공모사업 신청 및 공개평가를 준비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다음달 11일까지 참여기업 또는 구 경제기업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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