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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유천동 육교경로당 신축 완료
중구, 유천동 육교경로당 신축 완료
  • 심영운 기자
  • 승인 2021.05.11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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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층, 연면적 126.84㎡ 규모
10일 육교경로당에서 열린 중구 박용갑 구청장 감사패 전달식. 사진 왼쪽부터 육교경로당 장병길 사무장, 육교경로당 김행남 회장, 박용갑 구청장, 육교경로당 한용환 전 회장. [사진 중구청 제공]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유천동 138-5번지에 육교경로당 신축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준공 후 44년이 지난 육교경로당은 건물 노후, 공간 협소 등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구는 기존 경로당 인근에 7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126.84㎡ 규모로 경로당을 신축했다. 

한편, 육교경로당은 지난 10일 박용갑 구청장에게 경로당 신축으로 안심 쉼터를 제공한 데 따른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행남 회장은 “어려운 구 재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신축으로 회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어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노후에 편안하고 안락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 지어진 육교경로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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