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층, 연면적 126.84㎡ 규모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유천동 138-5번지에 육교경로당 신축공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준공 후 44년이 지난 육교경로당은 건물 노후, 공간 협소 등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구는 기존 경로당 인근에 7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126.84㎡ 규모로 경로당을 신축했다.
한편, 육교경로당은 지난 10일 박용갑 구청장에게 경로당 신축으로 안심 쉼터를 제공한 데 따른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행남 회장은 “어려운 구 재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신축으로 회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어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노후에 편안하고 안락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 지어진 육교경로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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