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활성화 등 기대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11일 구청 내 무인민원발급기 발급민원 안내판을 설치하고 안내 도우미를 배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을 확대하고 신속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서다.
안내판은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 가능한 16개 분야 112개의 민원종류와 수수료 등을 표기했다. 구청 1층 무인민원발급기 옆에 민원인들의 눈에 잘 띄도록 설치했다.
구는 이와 함께 종합민원실 입구에 민원행정 도우미를 배치하고 무인민원발급기를 처음 이용하는 민원인에게 사용방법을 안내해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발급기를 이용하는 민원인이 안내판을 활용해 필요한 민원서류를 쉽고 편리하게 발급받고,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을 확대해 발급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민원행정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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