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사업 등 13개 분야 총 45명…17~20일 신청 접수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동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올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번 일자리사업에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희망근로 지원사업 13개 분야 총 4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들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구청 각 실ㆍ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현재 만 18세 이상 구민이며, 취업 취약계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실직ㆍ폐업자 등 경기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전일제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나 다른 사업과 참여일이 겹치는 중복참여자와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가족, 근로 능력이 없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참여자 모집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민 생활 지원과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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