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장사종합단지 개발 관련 문서 등 확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공무원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11일 대전시청 노인복지과 등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대전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시청 사무실 4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경찰은 추모 시설 개발 관련 컴퓨터 하드웨어와 문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의당 대전시당은 시 소속 공무원 A씨가 서구 괴곡동에 조성되는 장사종합단지 인근 토지를 차명 매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말도 안 되는 음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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