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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하절기 민간대행 방역소독사업 추진
중구, 하절기 민간대행 방역소독사업 추진
  • 심영운 기자
  • 승인 2021.05.12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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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2주 앞당겨
중구는 오는 10월 14일까지 방역소독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방역소독사업 활동 모습. [사진 중구청 제공]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예년보다 2주 앞당겨 오는 10월 14일까지 방역소독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는 하절기 방역소독사업 민간대행 용역 진행에 앞서 업체 관계자와 소독 종사원을 대상으로 과업설명과 안전보건 교육 등을 실시해 원활한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권역별로는 주간 5개 업체 6시간씩 잔류분무소독, 야간 2개 권역 3시간씩 연무 친환경 방역소독을 전개할 예정이다. 위생해충 서식지인 주택가 하수구와 쓰레기 집하지역, 불결지, 나대지 등을 집중 방역해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소독대행 업체의 효율적인 지도‧감독 관리를 위해 방역관제시스템(LTE)을 도입, 방역지리정보시스템(앱 관리) 등 실시간 이동 상황과 소독활동 내역을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만큼, 보건소 자체 방역팀과 민간대행 용역팀이 대규모 확진자 동선 시설 발생 시(학교시설, 공공시설 등) 민관이 협업해 감염병 확산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역작업을 통해 위생해충을 매개체로 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한 안심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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