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86개교 6~10월 100회 운영 예정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3일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21학년도 '사람다(多)움 인성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람다(多)움 인성교육'은 현직 교원과 인성 관련 유관기관 3곳의 전문강사 50명으로 강사풀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번 인성교실은 초·중·고 86개교에서 6월부터 10월 사이 인성 고수와 만나는 인성교실이 100회 운영될 예정으로 4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인성고수 도전하기’를 통해 마음교육, 미래교육, 역사교육, 환경교육, 시민교육 등 인성 핵심덕목 함양이 가능한 전문가의 인력풀을 폭넓게 구성한다.
다음으로 '인성 숨은 고수 찾기'로 학급에서 학생들의 요구와 수준에 적합한 인성교육 고수를 찾아 신청한다.
이후 '인성 고수와의 만남'을 통해 단위학교 교실에서 전문가와 함께 체험하는 인성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신장시키는데 중점을 둔다.
마지막 단계로 '인성교육 내용을 생활에서 실천하고 나눔'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게 된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사람다(多)움 인성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소통 및 공감 능력 향상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중한 인성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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