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 등 특별경계근무 진행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통사찰 등에 대한 화재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11일까지 전통사찰 등 6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해 촛불 등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와 소화기, 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여부를 점검했다. 이에 불량 8개소에 대해서는 봉축행사 전까지 시설 보완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봉축행사가 열리는 주요 전통사찰 10곳에 소방차와 안전요원을 전진배치 하는 등 화재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가 24시간 감시체제 강화와 예찰활동을 펼쳐 화재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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