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상담 등 맞춤형 지원 나서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반올림#)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적응이 어렵거나 학업 중단 의사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등을 지원해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적응력 증진을 위한 것이다.
상담, 진로체험, 문화체험분야로 구성되며 매달 위(Wee) 센터에서 진행하는 내방 프로그램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순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학교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인숙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의 개인별ㆍ사회적 위기상황 등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해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가정ㆍ학교ㆍ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생들이 학업중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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