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23 08:46 (수)
동구, 21일부터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ㆍ접수
동구, 21일부터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ㆍ접수
  • 심영운 기자
  • 승인 2021.05.18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말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에너지바우처’ 신청 홍보 리플릿. [자료 동구청 제공]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동구는 오는 21일부터 12월 말까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요금 차감 또는 카드 형태의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포함된 가구다.

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하절기는 1인 가구 7000원. 2인 가구 1만 원, 3인 이상 가구 1만5000원이다. 동절기의 경우 1인 가구 8만9500원, 2인 가구 12만6500원, 3인 가구 15만5500원, 4인 이상 가구 17만6000원이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전년도 대상 가구 중 이사, 가구원 수 등 변동이 없는 경우는 자동 신청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지원 대상가구 발굴에 만전을 기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ㆍ난방비 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