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직원 감염 등 누적 확진자 1947명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20일 오후 6시 현재 1939~1947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별로는 동구 1명, 중구 1명, 서구 2명, 유성구 3명, 대덕구 2명 이다.
이들중 서구 30대 확진자는 대전도시공사 직원으로, 그의 가족중 부모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동생은 재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성구 80대 확진자는 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고, 유성구 20대 확진자는 어린이집 교사로 밝혀져 교회와 유치원내 감염에 긴장이 계속 되고 있다.
대덕구 40대 확진자는 세종시 확진자의 지인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해외입국자 63명을 포함해 누적 194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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