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회 참여, 민주시민 육성 기회 제공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청소년의 사회 참여와 민주시민 육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정책대회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청소년미래센터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하며 지난 4월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
지난 17일까지 총 18개 팀이 청소년 정책제안서를 접수했으며 18일 심사를 거쳐 7개 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팀들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워크숍에 참여해 주민참여예산제와 청소년 사업의 이해, 제안서 수정ㆍ보완, 본대회 발표 준비 등에 대해 밀착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본대회는 오는 7월 9일 금산다락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참여해 청소년 청중심사단, 청소년 사회자 등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정책제안대회를 목표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제안된 정책이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실효성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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