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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문화예술인 지원… 1인당 100만원씩 지급 완료
대전시, 문화예술인 지원… 1인당 100만원씩 지급 완료
  • 박정하 기자
  • 승인 2021.05.24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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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2년째 지급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인 창작 여건 조성에 필요한 기초창작활동비를 지급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1차 지원 1411명, 5월 2차 지원 855명 등 총 2266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약 23억 원을 지급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 유효대상자 예술인과 함께, 대전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참여한 전문예술인까지 확대했다.

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 등 지역 예술계 관계자는 "예술인 대상 코로나 지원금을 지급한 지자체는 여러 곳이 있다"면서 "하지만 1인당 100만원씩,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차례를 지원한 곳은 전국에서 대전이 유일한 것으로 안다"며 감사를 전했다.

박도현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창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활발한 예술활동이 시민들의 예술 향유 기회 확대로 이어지도록 우리시가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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