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컨벤션에서 주요 내용 설명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오는 26일 태평동5구역 재건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태평동5구역은 태평동 365-9 일원(대지면적 16만256㎡)에 공동주택 2254세대와 주차장, 공원, 공공청사, 종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시행령에 따라 정비계획(변경) 내용을 주민설명회와 주민 공람을 통해 토지 등 소유자(또는 조합원)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다.
설명회는 26일 오후 2시 호암컨벤션(중구 태평로 143, 3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변경 사업에 대한 공람 및 의견 제출은 다음달 28일까지 구청 건축과 또는 태평동5구역 조합 사무실을 통해 가능하다.
구는 9월 구의회 의견청취, 10월 정비계획(변경) 지정 신청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정비계획(변경) 고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변경사항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설명회 진행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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