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까지 민관 합동 점검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동구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보행자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사거리, 대학가 등 인구밀집지역을 비롯해 복합터미널‧대전역 등 다중이용시설의 옥외광고물을 중심으로 대전시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선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이 있는 광고물 발견 시 업주 자진철거 또는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 마련을 권고할 방침이며, 불법 옥외광고물의 경우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등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매년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위험광고물이 주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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