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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새 병원 슬로건 당선작 공개
건양대병원 새 병원 슬로건 당선작 공개
  • 박희석 기자
  • 승인 2021.05.25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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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 전경.
건양대병 전경.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건양대병원이 25일 지난 1월 시행한 ‘새로운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을 공개했다.

당선작 최우수상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최한나 씨의 ‘마음을 담은 진료, 희망을 여는 병원’이라는 슬로건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김영신(청주) 씨의 ‘Best Care, Fast Cure(최상의 치료, 빠른 치유)’, 이창헌(대전) 씨의 ‘언제나 당신 곁에, 건양대학교병원’이 각각 선정됐다.

건양대병원은 올해 초 새병원 개원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새롭게 개원하는 건양대병원의 비전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을 공모했다.

대전·세종·충청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심이 이어지며 총 1862명의 응모자가 3366건의 슬로건을 제출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으며, 우수상 2명에게는 30만 원,추첨을 통한 참여상 60명에게는 커피 쿠폰이 각각 지급됐다.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진료로 환자들의 희망을 여는 병원이 될 것이라는 이번 슬로건이 환자 중심의 통합적 치유환경을 조성한다는 의미와도 부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며 “새 슬로건이 제정된 만큼 공적 책임을 다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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