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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산업단지 악취 24시간 단속 강화
대전시, 산업단지 악취 24시간 단속 강화
  • 박정하 기자
  • 승인 2021.05.26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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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시·유성구·대덕구 합동 운영
대전시는 하절기 북대전 지역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24시 악취 종합상황실을 운용한다. [사진 대전시청 제공]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하절기 북대전 지역 악취 민원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24시 악취종합상황실'을 본격 운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와 자치구는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유성구 관평동 지역에 악취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냄새 영향이 심해지는 새벽과 야간 시간대 악취 민원 응대에 신속 대처할 방침이다.

대덕구 산업단지와 유성구 금고동 일원은 악취 배출원이 밀집돼 있어 인접한 유성구 관평·용산·송강·봉산·구즉동 일대와 대덕구 목상·석봉·덕암동 일대에서 악취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와 자치구는 지난 2019년부터 환경부서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악취 합동상황반을 구성해 매년 150여건의 악취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밤 늦은 시간이나 새벽 시간에 악취로 인한 불편사항이 있으면 곧 바로 악취 상황반이 현장에 출동할 예정"이라며 "하절기 악취피해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쾌적한 대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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