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예정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지난 25일 SD바이오센서와 지역대리점 그랜드메드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3000명 분(3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탁품은 코로나19 항원 감염 여부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키트로, 약 15분 내에 검사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일반인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의 특성을 반영해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현식 SD바이오센서 부장은 “지역 이웃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자가검사키트를 후원해줘 감사드리며,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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