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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리 숲에 심은 나무 세밀화 전시회’ 개최
대전시, ‘우리 숲에 심은 나무 세밀화 전시회’ 개최
  • 심영운 기자
  • 승인 2021.05.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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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3일 장태산자연휴양림서
대전시는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우리 숲에 심은 나무 세밀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대전시청 제공]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장태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1층 메타포레체험관에서 스토리가 있는 ‘우리 숲에 심은 나무 세밀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밀화는 가는 붓을 사용해 매우 정교하게 그린 그림을 말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숲에 서식하는 느티나무, 벚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등 25종의 세밀화로 국립수목원에서 제작한 작품들이며, 전국 순회 전시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시회를 통해 나무의 형태, 재질, 용도에 대한 정보와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휴양림에서 산림욕도 겸할 수 있어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는 실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숲해설사 안내를 받아 관람하면 된다.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전시회 관람과 산책을 통해 신체적 힐링과 나무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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