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20곳에 전달 예정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지난 27일 건신대학원대학교에서 이동식 앰프 20대(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사회복지학과 김종현 교수와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이 함께 진행했다.
기탁품은 중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2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현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장학습의 기회가 많이 줄었으나, 야외 활동이나 교육현장에서 많은 아이들을 인솔해야 하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유용한 물품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종식 후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뛰어 놀 그날을 기다려본다”고 말했다.
이에 박용갑 구청장은 “지역 아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중구 용두동에 위치한 건신대학원대학교는 목회자와 지도자 양성 사립 대학원대학교로, 현재 석‧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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