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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7개소 선정
대전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7개소 선정
  • 박정하 기자
  • 승인 2021.05.31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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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모 사업… 7월부터 본격 실시설계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청 전경.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공모사업'에 7개소가 선정돼 오는 7월부터 본격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31일 시에 따르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 중 취약계층 이용시설인 의료시설, 어린이집,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다.

또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외벽단열, 단열창 설치, 고효율 냉난방기 설치, 신재생(태양광) 설치 등 탄소발생 저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업이다.

앞서 시는 국토부 그린리모델링 공모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2020년에는 11개 사업(사업비 112억원)이 선정돼 국비 79억원을 지원받아 현재 3개 사업은 완료하고, 8개 사업은 올해 하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지원사업에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50호가 선정돼 국비 24억원을 확보했고, 매입임대 그린리모델링 64호도 선정돼 국비 2억3000만원 확보해 올해 추경예산에 시비(40%)를 확보하여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글로벌 아젠다인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계획을  분야별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시설개선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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