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기능 강화, 이용 편의성 높여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노인회관 신축공사를 완료했다.
31일 구에 따르면 노인회관은 유천동 249-15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6억5000여만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지상 1층, 연면적 113.44㎡ 규모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획득해 시공했다.
특히, 노인 쉼터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경사로 등 노인들을 위한 안전장치를 갖췄다. 또 주변이 주택으로 둘러싸인 세로로 긴 형태의 협소한 부지인 만큼, 일조권 차단을 고려해 건축물의 층고를 높여 자연광이 유입되도록 했다.
한편,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구 당디로124번길 일대에 2023년까지 4년간 18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행하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및 상권 활력 증진 사업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해, 쾌적하고 안전한 유천동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