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용품 사용 줄이기 등 협력 추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대덕구는 31일 한솔제지(주) 대전공장과 '119 탄소다이어터 실천' 업무협약을 맺고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에 공식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119 탄소다이어터'란 '1회 용품 1도 없는! 평균기온 1도 하락! 지구를 9하라'는 의미로 생활 속 탄소 발생량 저감을 위한 행동 실천 및 탄소저감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위험에 대응하고 채식운동 장려를 위해 채식하는 날 운영, 지역 먹거리 우선 사용,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및 반입 제한, 에너지 절약 및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를 위한 시책시행 등 시책추진과 협력체계 구축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 실천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 119 탄소다이어터 양성 캠페인은 지구환경도 지키고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는 사업으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준균 공장장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탄소저감 실천 운동인 119 탄소다이어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기업내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습관화된 실천에 구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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