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대전시 채널 가입자중 6만4000명 선착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다함께 대전! 대전이즈유(Daejeon is U)'이모티콘을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6만4000명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시민참여 이벤트를 통해 100여명의 사연과 사진을 접수받아 최종 16명을 선정했고, 이들의 사연과 이미지를 활용해 감사와 사랑,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내용을 담아 16종의 이모티콘으로 제작했다.
지난해 새롭게 바뀐 대전시 브랜드 슬로건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구로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 메뉴에서 '대전광역시' 채널을 추가한 신규 추가자와 기존 채널 가입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무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내려받은 시점부터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 다운로드 기간 만료 후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다 함께 대전!대전이즈유(Daejeon is U)'이모티콘 뿐만 아니라 지난해 무료 배포한 '대전 나 좋아!!대전이즈유(Daejeon is U)'이모티콘 파일을 게시해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용균 홍보담당관은 "이번에 배포하는 이모티콘은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시민의 이야기를 그려낸 이모티콘"이라며 "제작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함으로써 '대전이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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