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스티커 등 물품 지원, 지속적 사후관리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안심식당' 20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안심식당 지정신청을 받아 기준 적합 여부를 검토, 이달 지정을 마쳤다. 해당 식당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식당은 안심식당 스티커와 물품(덜어먹는 도구, 위생적 수저관리물품 등) 지원 등의 혜택과 함께 꼼꼼한 사후관리로 타 업소에 귀감이 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안심식당은 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와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개의 식사문화 개선 과제를 철저히 이행하는 식품위생업소면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해 71곳을 지정한 데 이어 연말까지 90곳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안심식당 지정에서 사후관리까지 세심하게 추진해, 안전한 외식환경 문화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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