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서구는 도마1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변경이 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원안 통과 돼 최종 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9년 하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선정 후 지난해 3월에 고시 돼,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앵커 시설 공모 및 설계, 주민공모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생활 SOC 복합개발 지역의 공간 및 운영관리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의견을 수렴해 마을 관리협동조합의 수익 창출 공간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지원기구 및 국토부 사전협의, 주민공청회, 서구의회 의견 청취,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대전시 도시재생위원회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했다.
국토부와 대전시 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된 사항에 대해서는 서구에서 5월 공보에 고시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마1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은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을 최대한 반영해 마을관리자가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변경된 사항"이라며 "내실 있고 가시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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