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고3 학생과 학부모,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22 대입 대비 대전지역 대학 초청 대학입학전형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이번 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입시설명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이번 설명회는 건양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우송대, 중부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등 대전지역 9개 대학이 참여한다.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대학 및 전공(학과) 소개, 2022 대학입학전형(수시ㆍ정시)의 특징과 지원전략,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고3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정확한 대입정보 습득을, 고3 담임교사에게는 학생 맞춤형 대입상담을 위한 연수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고3 학생들의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 ‘변화된 수능 대비를 위한 2022 수능(국어ㆍ수학ㆍ영어) 파헤치기’와 ‘2022 대입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 ‘교실로찾아가는대입정보소식지(CAN지)’등의 동영상 대입정보자료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고3 담임교사의 대입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2022 대입지도 기본 및 심화 연수를 온라인ㆍ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감염 위기 상황에서 대면 대입설명회 참여가 어려운 고3 학생 및 학부모에게 대입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대입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