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2회씩 연주…접종 대상자ㆍ의료진들 '힐링'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동구는 지난 3일부터 매주 2회씩 동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 대상자들과 의료진들의 힐링을 위한 ‘릴렉스 음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구와 대전문화예술네트워크협동조합,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협동조합에 소속된 대전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접종 대상자의 지루함과 긴장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예방접종센터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접종자 이상 반응 관찰 장소와 20m 떨어진 곳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구민들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음악회를 열어준 대전문화예술네트워크협동조합과 대전심포니오케스트라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구민들이 접종 전후로 음악을 들으며 심신 안정에 도움을 받아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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