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23 08:46 (수)
대전지역 60~74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 81.6%
대전지역 60~74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 81.6%
  • 박정하 기자
  • 승인 2021.06.04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만518명 예약… 전국 평균보다 0.9%P 높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지난 3일 마감된 대전지역 60~74세 고령층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률이 81.6%로 집계됐다.

4일 대전시 예방접종시행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 접종대상자 24만5847명 중 20만518명이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대상별로 보면 70~74세(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포함) 84.2%, 65~69세 83.1%, 60~64세 79.1% 등 60세 이상 합계는 81.6%이다.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는 81.4%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 평균 80.7% 대비 0.9% 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예약 완료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도 현재까지 5만6101명이 1차 접종을 했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남은 예약자에 대한 1차 접종을 차질없이 완료할 방침이다.

예방접종 기간을 놓친 60세 이상 고령층은 잔여백신 신속예약시스템(카카오, 네이버) 또는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2분기 예방접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대전시의 고령층 예방접종률은 전국보다 높은 수치로 어르신들의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3분기 전국민 예방접종에 더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